[행사] 2018년도 추계워크숍 > 포럼 및 행사보고

이번 워크숍은 춘계워크숍에 준하여 실시됐다.
출발장소는 잠실 종합운동장이고 하남 만남의 장소에서 합류하여 아름다운 단풍을 만끽하며 강원도 양양을 향하여 버스는 달렸다.
가평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회장님과 인사를 나눈뒤 강촌식당으로 방향을 잡았다.
강촌식당의 뚜거리탕은 가희 별미 중에 으뜸이라 해도 부끄럽지가 않았다.
부드럽고 고소한 모두부에 알싸한 옥수수 막걸리가 곁들여진 이른 오찬은 모두의 즐거움이었건만, 버스에서 김밥을 안 먹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설해원골든비치리조트에 체크인 후 골프 팀은 골프, 관광 팀은 척산온천으로 골프와 온천관광을 즐겼다.
리조트에서 합류하여 춘계워크숍에서 만찬을 했던 수산 항 김선장횟집으로 향했다.
버스기사가 길을 잘못 들어서 골목에서 후진하여 돌아가는 바람에 시간이 약간 지체되었으나, 기사의 운전 실력은 대단하였다.
덤으로 나오는 안주에 배가 불렀다. 본격적인 회가 나오고 분위기는 무루 익어가고, 골프트로피에 찬조한 보리굴비와 준비된 선물 등이 흥을 돋우었다.
버스는 어느덧 숙소에 도착하고 팀별로 꿈나라로 향했다.
다음날 골프 팀은 클럽하우스에서 조찬 후 골프를, 관광 팀은 주문진에서 조찬을 하기로 해서 주문진으로~, 조찬 후 촛대바위를 관광하기로 하였으나, 관광 팀의 회원이 귀농한 이모님이 연락이 돼서 귀농 농가를 방문하기로 일정을 변경하여 감 따기를 체험하기로 하였다.
훈훈한 시골인심을 뒤로하고 골프팀과 합류하여 오색 통나무집으로 향했다.
토요일이고 단풍이 절정인 설악산 오색은 온통 사람 천지에 예약은 소용이 없었다..
그 와중에도 맛있는 통나무정식과 행운권 추첨 후, 버스 찾는데 고생이 말로 표현이 안됐다.
귀경 길에 회장님과 만나기로 계획했으나, 버스는 한계령을 넘고 있었다.

바쁘신 중에도 이번 워크숍에 참여하셔서 아름답고 멋진 힐링의 시간을 함께하시고, 회원님들 간 단합과 우애를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사료되며, 워크숍을 위하여 협찬해주신 회장님과 임원님께 감사에 말씀을 올립니다.

가. 행사 개요
◎ 일 시 : 2018. 10. 19~20(금~토 1박2일간)
◎ 종합운동장 ⇒ 중부하남만남의광장 경유 양양고속도로 ⇒ 강촌식당(오찬) ⇒ 설해원골든비치(골프 & 관광/척산온천) ⇒ 김선장횟집(만찬) ⇒ 골든비치리조트(1박) ⇒ 골프 & 관광/귀농농가 ⇒ 통나무집(오찬) ⇒ 서울